호우·폭염 대비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 |
- 여름철 호우·폭염에 따른 승강기 침수·갇힘·고장사고 예방에 총력 |
□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대비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 최근 4년간(2021~2024년) 누전으로 인한 기기 고장, 이용자 갇힘 등 침수와 관련된 승강기 사고는 총 1,633건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승강기 침수로 인한 사망사고가 최초로 발생했다.
○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 대책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 지역 승강기(4만 8천여 대)와 기상특보에 따라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의 승강기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행동요령*을 즉시 전파해 신속히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 침수 예상 시 승강기 작동 즉시 멈춤, 주민에게 안내방송 실시 등 단계별 조치사항
- 아울러, 승강기 이용자가 침수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승강기 침수 대응 리플릿’도 제작(4만 부)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배포한다.
○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승강기 특별 안전점검(6.20.~7.4.)을 실시한다.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승강기(225대)를 대상으로 누수 여부와 안전부품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 폭염으로 인한 승강기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교에 설치된 엘리베이터(848대)를 대상으로 환기 및 비상통화 장치 등을 점검하고,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 아울러, 8월까지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합동으로 승강기 안전 상황관리반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현장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최근 잦은 집중호우로 승강기 침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라면서,
○ “정부는 여름철 승강기 사고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보완하고, 위험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 |
안전예방정책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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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205-5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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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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