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2군 9구 시대 열린다" 7월 1일 역사적 출범

작성일 :
2026-06-10 14:58:47
최종수정일 :
2026-06-10 15:52:18
작성자
경영지원실
조회수 :
24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2군 9구 시대 열린다" 7월 1일 역사적 출범
시민소통협의체, 주민 의견 수렴 및 정책 반영 완료
지역 균형발전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역사적 출범 기념행사, 시민과 함께하는 순간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청 제공]

 

오는 7월 1일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을 앞두고 인천시가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행정체제 개편 작업의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3년 6개월 동안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온 시민소통협의체는 최종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인천시는 제물포구·영종구·서해구·검단구 출범을 위한 준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천시는 31년 만에 단행되는 대규모 행정구역 개편을 앞두고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최종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소통협의체 위원과 인천시 및 각 구 관계 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은 신설 자치구 임시청사 운영 계획과 조직 구성, 인력 배치 현황 등 출범을 위한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유자연 박사는 ‘신설 자치구의 발전 전략과 미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맞춤형 성장 전략과 안정적인 행정체제 정착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시민소통협의체는 2023년 1월 출범 이후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제물포권역, 영종권역, 서구·검단권역 등으로 나뉜 분과를 중심으로 총 16차례의 전체회의와 분과회의, 토론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 결정 과정에 전달하고 개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규철 시민소통협의체 위원장은 “새로운 행정체제가 시민들의 기대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개편이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연삼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도 “위원들이 지난 수년간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며 행정체제 개편의 밑거름이 돼 주셨다”며 “그동안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신설 자치구가 시민들의 신뢰 속에 출범할 수 있도록 남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소통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하지만, 위원들은 오는 7월 1일 열리는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 기념행사에 참석해 역사적인 출범 순간을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기존 2군 8구 체제를 2군 9구 체제로 개편한다. 

제물포구, 영종구, 서해구, 검단구가 새롭게 출범하며, 이번 개편은 1995년 이후 31년 만에 단행되는 대규모 행정체제 개편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이번 개편은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바로보기]


최종수정일
2026-01-29 13:36:06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