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의정부 아파트서 위층 일가족에 칼부림

작성일 :
2025-10-21 16:07:01
최종수정일 :
2025-10-21 16:07:28
작성자
경영지원실
조회수 :
593

엘베서 부부·딸에 흉기 휘둘러
가해자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이웃 “층간소음으로 갈등” 진술

 

13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층 주민이 위층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3분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칼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는 40대 부부 A씨와 B씨, 초등학생 딸 C양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이 중 아내 B씨는 피를 많이 흘렸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있던 A씨와 C양은 별다른 부상을 입진 않았다.

 

경찰은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사는 30대 남성 D씨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다. 이후 D씨가 다시 자신이 살던 곳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 자택을 강제 개방했으나 그는 화장실에서 자해해 숨진 뒤였다. 범행 약 50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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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9-03-14 17: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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