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회장 서금석)는 13일 광주 북구·남구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빵과 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나눔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이 주최하고 광주시회와 따뜻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광주시회는 천원의 기적 모금액 50만 원을 후원했고, 회원들은 이날 전남대학병원과 공동주택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직접 빵과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종현 LH동천마을1단지 소장은 “나눔 받은 김치를 단지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더니 너무나 좋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며 “봉사한 회원들 덕분에 더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