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하원선)는 2일 서울 금천구 협회 평생교육원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5년 을사년의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하 협회장, 정재화 사무총장, 윤권일 사무처장과 사무국 직원 60여 명, 박세곤 공제사업단장, 김원행 주택안전기술원 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회 박병남 회장과 이종호 사무국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하 협회장은 “주택관리사 회원들이 관리현장에서 편안히 일할 수 있기 위해서는 협회 임직원들의 협조와 도움이 중요하다”며 “올해 각자의 자리에서 주택관리사제도 발전, 관리제도의 개선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하 협회장은 올해 부서별 목표를 밝히고 부서 구성원의 노력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정책 부문은 장기수선제도, 주택관리사제도, 관리업무 표준화 등 제도개선 및 도입 △안전 부문은 안전사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교육으로 전환 △회원서비스 부문은 회원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역할 강화 및 투자 △연구 부문은 제도개선을 위한 한국주택관리연구원 활성화 등이다.
그는 직원들로부터 유연근무제·육아지원제도 도입과 휴가제도 개선 등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요청받고 “반영 가능한 사항은 고려하겠다”며 “직원 여러분이 개인적인 발전과 더불어 주택관리사제도 개선을 위해 더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 협회장은 새해 첫 일정으로 사무국 부서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올해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