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EBS TV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 후 예상대로 징수액과 수납률이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민규(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월 TV 수신료 징수 현황에 따르면 분리징수가 본격 시행된 지난 달을 기점으로 수신료 수입이 전월 대비 약 65억원 줄고 수납률도 97.8%대에서 85.6%로 하락했다.
올해 들어 수신료 고지 금액은 1월 578억4천만원, 2월 578억6천만원, 3월 578억1천만원, 4월 570억1천만원, 5월 576억원, 6월 569억2천만원, 7월 571억6천만원, 8월 577억6천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