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파트신문] 대주관, 드라마 속 관리소장 왜곡 묘사에 강력 대응

작성일 :
2026-06-17 10:47:20
최종수정일 :
2026-06-17 10:47:20
작성자
경영지원실
조회수 :
24

대주관, 드라마 속 관리소장 왜곡 묘사에 강력 대응
드라마 '아파트'서 비리 조력자 소장 역할 논란
제작사에 부정적 묘사 편집?응원 자막 삽입 촉구

7월 11일 첫 방송하는 JTBC 드라마 ‘아파트’가 관리 종사자들을 장기수선충당금 비리를 돕는 역할로 묘사해 방영 전부터 직업윤리 훼손 논란에 휩싸였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드라마에서 관리사무소장이 횡령과 비리의 조력자로 그려진 점에 대해 제작사에 시정을 요구하고 지속 대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드라마 ‘아파트’는 전직 조폭 출신의 주인공(지성 분)이 100억 원의 장충금을 챙기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오히려 건설사와 입대의의 비리를 타파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작품에서 관리사무소장(정승길 분)은 건설사 대표인 입주민의 수족이자 금고지기 노릇을 하며 비리의 최전선에 선 역할로 묘사된다. 또 주인공의 조력자인 전직 소장(김원해 분)은 과거 아파트 관리비를 횡령한 경험을 토대로 주인공의 장충금 횡령 계획을 돕는다. 공개된 드라마 티저영상에는 김원해 배우가 “아파트에 눈먼 돈이 많아”라고 외치는 장면이 담겼다.

대주관은 드라마 속 소장 역할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5월부터 협조 요청 및 미팅 요청 공문을 전달하고 8일 제작사를 방문했다. 소장과 관리 종사자가 직업윤리에 저촉되는 행위를 하는 것으로 묘사해 관리사무소, 입대의, 장충금 등 아파트 관리와 관련된 각종 주체 및 업무가 부정적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것.

이에 대주관은 회원 안내를 통해 “제작사 측에 드라마에서 연출, 묘사되는 소장 및 관리 종사자의 모습이 직업윤리 등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촉구했고, 관련 내용을 최대한 편집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리 종사자들의 노고와 헌신 등에 대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극 중 자막 등으로 삽입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제작사 측은 “편집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방송사 등과 의논하겠다”고 답변했다. 대주관은 가편집본이 나올 때 관련 내용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제작사 측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원선 협회장은 “제작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드라마 ‘아파트’와 관련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리 현장에 피해가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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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6-01-29 13: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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