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육삼공산악회 정식 명칭을 달고 첫 나들이로 
지난 4.20. 꾸질꾸질(?)한 날씨를 뚫고 신안임자도 튤립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도착 3시간의 여정에 찰밥과 시래기 국등 간단한 아침식사를 정읍휴게소에서 즐기고 다시 출발~!

이후 도착한 신안은 바닷가여서인지 옅은 해무도 있고 늦겨울마냥 추었지만,
열정적인 울 소장님들 덕분에 즐거움이 더 컸던 기억이 남습니다.

어딜가든 단체 샷! 필수!!!  찰칵~ 후
삼삼오오 무리지어 각 스타일대로 튤립축제현장을 즐겼고, 
인당 8천원짜리 입장료중 5천원은 현금처럼 쓸수 있어서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대파(ㅋㅋㅋ )로 교환하는 모습들에
웃음이 ㅋㅋㅋ(저는 장미처럼 포슬포슬 예쁜 꽃송이를 품은 제라늄 초이스!(8천원 더 줌 .T.T)

이쯤되니 쌀쌀함이 더해지고, 배도 고프고,, 식사하러 GO~!
무안낙지 거리에 자리한 낙지요리로 두둑히 배를 채우고 나니  전주로 바로 가기엔 시간도,,  아쉬움도,, 음...

그래서 추가로 선택한  두번째 코스 바로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한적해서 걷기에 딱인 코스, 시간상 중간에 되돌아 올 수 밖에 없어서 유독 아쉽기에 담에 따로 가보기로~

한참 아쉽지만 다음날 근무를 위해 전주로 되돌아 가는 길, 
기사님의 협조로 음주 가무를 즐기며 추억과 양손 무겁게(?) 전주에 무사귀환~

각각의 사정으로 이번 산악회에 참여하지 못하신 소장님들 담에는 꼭 함께 하시구,
특히 이번 가을 전국주택관리사 산행대회는 "광주"에서 진행되니 건강 챙기고, 멋진 산도 구경할 겸 적극 참여 바라며,

함께 해주신 소장님들, 찬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