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시,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 나선다…방화문·완강기 확충 지원

작성일 :
2024-01-09 10:01:07
최종수정일 :
2024-01-09 10:01:07
작성자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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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방화문·완강기 등 피난안전시설 개량·확충 지원

노후 아파트 안전관리 기준 강화해 화재 예방

오세훈, 오늘 노원구 소재 노후 아파트 찾아 점검

 

서울시가 방학동 아파트 화재와 같은 노후 아파트 화재 발생에 대비해 '서울시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소방·피난규정이 도입되기 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해 화재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준공된 지 20년 넘은 노원구 소재 노후아파트를 직접 찾아 소방·방화시설 관리실태를 살핀다.

오 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비극적인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아파트 안전 관련 시설과 제도 전반에 대해 재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난·소방규정이 본격 도입되기 전에 지어져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오래된 아파트가 피난과 방화에 취약한 만큼, 방화문·완강기 등 피난 안전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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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9-03-14 17: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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